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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안녕하세요. 신부님.: (김인순글라라 , 2007-04-06) 안녕하세요.. 신부님. 처음뵙겠습니다. 저는 몇일전에 굿뉴스 오늘의 묵상 고 김용배신부님 강론을 읽다 맨밑칸에 예수.kr 마리아.kr 있어 클릭을 해서 어찌어찌 어렵게 이곳에 들어왔습니다. 처음보는 순간 너무 흥분되고 반가와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돌아다니다 나가곤했습니다. 몇번이나 들어오는 길을 몰라 서 헤메다 들어오곤했지요. 이젠 주소도알고 해서 들어와 이렇게 조심스레 글을 올려봅니다. 좀길게써도되는지요.. 다른분들글을보니 모두 신부님과 친한것같고 모두 안부정도만 글을 올린것같아 어떻게 써야되는건지모르겠구요... 저는 입주를해서 애기를 돌보는 아줌마입니다. 나이는 55세이고요. 어찌사연이있어 애기를 보지만 즐겁게 감사하게 살아가고 있지요 하지만 시간에 자유가없어 누구와 얘기하고 수다떨고 좋아하는 산에가고 하는일을 전혀할수가없어 그저 예수님과 성모님하고만 친구하고있지요. 일주일중에 토요일4시나 5시쯤에 나와서 일요일 하루지내고 월요일 아침7시에 들어가지요. 월요일에서 토요일 나올때까지는 현관밖에도 나갈일이없군요. 그레서저녁 일이 끝나면 제방에있는 애들 컴퓨터를 사용해서 굿뉴스정도 보고 성서 봉사를 일요일저녁 8시에하니까 성서읽고 10시반쯤되면 잡니다. 그런데 제가 신부님께 기도 부탁드릴 일이있는데요.... 저혼자 맨날 끙끙거리며 기도하지만 외롭군요. 저는 아들이 둘있습니다. 3년전에 애들 아빠가 간암으로 세상을 뜨며 우린몸 만 남아 갈곳도없었지요. 그리고 큰아들에겐. 파산선고라도 하려고하는데 그것도 여러일이 얽혀 잘안되고 3년전에 대학4년나온놈이 아르바이트로 살아가고있습니다. 여자 친구가 있는데 결혼도 못하는 처지입니다. 작은 애는 8년 동안 사귄여자친구가있어 식만 올리고 처가집에 들어가삽니다. 이일이 언제나 풀릴지...우리의 삶이 하느님계획안에서 산다지만 알아서 마련해주시는 아버지의 뜻을 기다리기가 너무 힘드네요. 주님 믿는 마음이 아니면 제가 이렇게 살아나있을까요. 그런데도 왜이렇게 불안 한 마음 이 떠나질않는지 저도 힘들때가 많군요. 성서 봉사를 하면서 마음의 평화를 많이 얻지요. 그러면서도 가끔씩 걱정이 다가오곤 합니다. 아이가 정신적으로 지칠것같구요. 아무튼 이런일을 겪으며 힘들었던것은 다름아닌 외로움이었습니다. 돈으로 도움받느것보다 같이 걱정해주고 얘기 들어주고 하는 형제나 친척이 없다는거였습니다. 제가 상의좀할려고하면 모두가 돈얘기를 생각 하는것같더군요. 그레서인지 아예들으려고도 하지않더라고요. 그레서 참많이 힘들었었지요. 이젠 이해가가기도합니다. 아무튼 고맙습니다. 이런공간을 마련해주셔서....반갑지않은 손님이되지나 않았는지요. 저는 밤 하늘 보기도 힘든데 여기서 별을 한 것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신부님 건강하시구요 안녕히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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